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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아버지를 나한텐 주었다. 않았단 일이야. 체구의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.ⓒ 로이터=뉴스1 ⓒ News1 우동명 기자


(서울=뉴스1) 양은하 기자 =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4일(현지시간) 미국이 호주산 수출품에 10% 관세를 계속 적용할 가능성이 크지만 협상을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.
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앨버니지 총리는 이날 시드니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 만료일(9일)이 지난 후에도 호주가 10% 기본 관세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느냐는 질문에 "그럴 것 같다"며 이렇게 답했다.
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9일 상호관세 유예 조치를 종료할 예정이며 각국에 향후 적용될 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.
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그는 "그러나 7월 9일은 호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"이라며 "이는 더 높은 관세율이 적용되는 다른 국가들에 대한 조치이기 때문"이라고 강조했다.
그는 "어떤 나라도 10%보다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는 국가는 없다"면서도 "앞으로도 계속 우리의 입장을 설득할 것"이라고 덧붙였다.
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호주에 최저 제1금융권적금 상호관세율인 기본관세 10%를 부과했다. 호주는 미국이 무역흑자를 보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.
한편 앨버니지 총리는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(G7)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비공식 회담을 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조기 귀국하면서 회담은 취소됐다.
yeh25@news1 대학졸업후 취업 .kr